어제(13일) 새벽 6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포항 선착장에서 51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바다로 돌진했습니다.<br /><br />사고를 목격한 우도 도항선 갑판장 48살 고광오 씨가 바다에 뛰어들어 차를 부두 근처까지 옮겼고, 이후 도착한 해경 대원이 운전자를 밖으로 구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.062%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이 여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, 구조를 도운 고 씨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140019228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